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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이로 살다가 뚱뚱한 여자가 되어본 후 느낀 사람들

조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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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고 충격적인 일도

있어서 글 적어봐요

처음부터 비만으로 살아오신

분은 더 절실이 느낀거겠지만

정말 멘붕인 세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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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의 키에 55~60을 유지하고

30년 넘게 살았어요

운동도 좋아해서 건강한 몸이었ㄷ어요

항상 듣는말은 멋지다

늘씬하다였어요 옷가게에 가도

ㅎㅏㅇ상 완영받았죠 원피스는 55

투피스는 가슴때문에 66옷팔수

있는 사람ㄷ으로 보였으니까요

그런데 몸이 아팠어요

1년 병원생활하고 나와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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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킬로를 찍었습니다

직장에 복귀하고 결혼도 하고

다행히 시댁어르신들은 이뻐해주셨지만

살빼라는 소리를 귀에

딱지앉게 들었어요

저보고도 타이틀을 앞세워

아무렇지도 않게 뱉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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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당황하다가 나중엔

좋게 들으려고 노력하다가

나중엔 당신체형보다 허리가 들어가고

엉덩이 볼록한 내 체형이

더좋은거야 떄려버리고 싶다까지

제 마음이 발전했어요

ㄱㅡ냥 사람에 대한 분노가

생기더군요 그나마 예의를

ㅈㅣ키는 직장테두리안에서도

ㄱㅡㄴ데 왜..이걸 항상

ㄱㅕㄲ었어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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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밖에 잘

안나가게 되더라구요 우울증이 온거죠

되게 밝은척하고

최고의 사건은 부모님 생신날이었어요

제가 상차리면서 상을 좀 떨어뜨려야겠다고 하자

평소에 잘지내던 삼촌이

하대하는 눈빛으로 절 위아래로 훝으면서

살좀뺴면 그럴수있겠네

이러시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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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쪘는지 아팠는거 다 아시는분이

그날 생신이신 우리 아버지와 ㅇ신랑이

보는 앞에서요 전 그동안 쌓였던게 터졌나봅니다

쏘아댔고 삼촌은 제게

손을 댔어요 숙모는

달려와서 말리고 절 안고

미안하다 하시고 가버리셨고

그날 생신파티는 엉망이 되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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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후에 조근조근 말했으면이라는

후회도 있고 그런데요 과연

조근조근 말한다고 해서

그런 반응 없었을까요?

전 아직까지 삼촌꼐 사과전화드리지

않았습니다 안보고 살아도

되고요 매일 조그씩 빠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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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엔 몸이 아파서 평소대로

살지 못하니까 살이 찐거구요

이젠 어! 이뻐졌다 날씬해져간다

이런소리들을 막 해요 사람들이

근데 전 칭찬으로 안들려요

남의 몸에 관심이 너무

ㅁㅏㄶ은거 같다고 그동안 힘들었다고

다들 아 그런가 하시고는 넘어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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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파서 한약좀 먹고 있는데

다이어트 한약먹고 뺴눚ㄹ알고

소개해달라 하고 전 제가 움직여서

식단맞춰서 뺀거에ㅛㅇ

무게때문에 디스크 올것처럼 허리가 아파서

출산휴가중이었는데 살쪗다고

살안뺸면 출근하지마 이런 농담도

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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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전체가 미친거 같아요

진짜 고소감인데 다들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살찐 ㅇ자라는건

ㅅㅏ우나 밖에선 모르는 그 열기에

하루종일 갇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자존감 높으면 흥 그래라 하고

살수있다고요?

억울하더라구요

정잠ㄹ정말 무례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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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 뚱뚱하지만 착해

못생겼지만 착해는 내가 그겅

대해 놓ㄹ려도 가만히

있어라는거에요

성형하고 성격이상해졌다

미친 소리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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